1. 설사
장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감염원, 독소나 독성물질이 장내 존재하면 이런 유해 인자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장내 수분의 분비가 증가되거나 장의 운동이 항진.
- 정의 : 보통 배변횟수가 하루 3회 이상이거나 대변 무게가 200g 이상인 경우
- 급성설사 : 성인에서 2~3주 미만으로 지속되는 설사
대부분 세균,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설사이고 대개는 구토, 발열,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.
ex. 대표적으로 식중독에 의한 설사 혹은 항생제, 항염증제 등 약물 복용에 의한 설사
- 만성설사 : 보통 4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
대부분의 원인은 비감염성이다. 약물의 장기복용 혹은 유당불내증, 과민성 대장증후군, 크론병, 궤양성 대장염 등이 만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.
설사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한 수액의 공급이 필요할 수 있다.
열을 동반한 감염성 설사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.
2. 지사제 종류별 허가사항 및 특징

3. 지사제 비교
1) 포타겔 현탁액(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)
흡착제형 지사제. 장내 독소, 세균 등을 흡착하여 배설한다.
장점막 보호기능이 있어 식도 통증에도 유효.
다른 약물과 흡착되어 배설될 수 있으므로 다른 약과 1~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한다.
오래 사용할 경우 변비가 유발 될 수 있는데 이는 복용 중단을 하게 되면 회복될 수 있다.
"현탁액"이므로 흔들어서 복용해야 하는 점을 알아두자!
2) 로프민 캡슐(로페라마이드 염산염)
장 벽에서 아세틸콜린, 프로스타글란딘의 방출억제로 과도한 장의 연동운동을 지연시키는 장운동 억제형 지사제.
장의 운동기능이 저하되면 독성물질이 장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감염성 설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!
변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설사가 멈추면 바로 복용을 중단.
복용 시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!
3) 알디스탑 캡슐
항균, 살균제형 지사제 + 복통 완화 성분
묽은변, 여행자 설사에 효과적으로 권할 수 있다.
- 베르베린 : 유해균이 장속 세포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여 감염성 장 질환에 도움
- 스코폴리아 : 부교감신경 차단으로 위장관 운동을 억제해 설사를 멎게하는데 진경 작용도 있어 복통을 동반한 설사에 효과적이다.
<참고사항>
- 약 복용 후 입마름, 배뇨곤란, 안압상승 등이 아나타면 즉시 복용을 중단한다.
- 적절한 지사제 복용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한다.
- 이온음료, 주스 등을 차갑지 않게 조금씩 마셔주는 것도 좋으나 당 성분이 걱정된다면 ORS 플러스 같은 전해질 용액을 복용하는 것도 추천한다.

해당 본문은 약사공론 사이트 內 약국약학연구회에서 연재한 글을 발췌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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