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습진이란?
- 임상적으로 주로 홍반, 부비늘(인설), 진물, 부종을 보이고 만성화될수록 피부가 두껍고 거칠어지는 과다각화증, 태선화를 보이는 피부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대부분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.
- 대표적인 외인성 습진 = 접촉성 피부염 / 내인성 습진 = 아토피 피부염
- 접촉성 피부염 : 피부에 어떤 물질이 직접 접촉하여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염으로 접촉물질(비누, 세제, 기저귀 등) 자체의 자극 때문에 생기는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접촉물질(귀금속, 청바지 단추, 옻 등)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이 있다.
- 아토피 피부염 : 유전적 요인에 의해 주변 환경의 알레르기 항원(집먼지 진드기, 곰팡이, 동물의 털 등)에 피부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질환

출처 : 약사공론
2. 외용 스테로이드제 사용 시 주의사항
- 외용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양은 적용부위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단위로 FTU(Fingertip Unit, 검지손가락 한 마디)를 사용한다.
- 1FTU는 약 0.5g으로 성인의 양 손바닥에 바를 수 있는 양
- 연령별, 적용부위별 적절한 스테로이드제 용량은 아래와 같다.(단위=FTU)

출처 : 약사공론
- 전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1달 용량은 영아 15g, 소아 30g, 성인 60~90g
- 외용 스테로이드제는 그 성분뿐만 아니라 제형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달라진다. 제형은 제품을 만들 때 첨가하는 기제의 성질에 따라 연고, 크림, 로션, 겔로 나뉘는데 연고의 점도가 가장 높고, 겔이 가장 낮다.
- 점도가 높은 제형일 수록 병변을 더 잘 차폐하는 경향이 있어 역가가 향상된다. 진물이 많은 부위에는 연고제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, 체모가 많거나 지성 부위에는 로션, 겔타입이 선호된다.
- 겔 타입은 장기사용 시 건조감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어 매우 건조한 피부에는 연고형이 적합하다.
3. 제품별 허가사항 및 특징

출처 : 약사공론
국소 스테로이드제는 단위용량 당 역가에 따라 7개의 class로 구분되며, 등급이 높을 수록 potency가 크다.
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제제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인 class 5~7에 속한다.
1) 락티케어에이치씨 로션
- 강도가 가장 낮은 스테로이드제
- 1%제제는 눈 주변을 제외한 어떤 부위에도 바를 수 있으며, 유소아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.
2) 리도멕스 크림, 쎄레스톤지 크림
- 두 제품 모두 class 5 에 속하지만 리도멕스크림의 경우 더 저강도로 분류하기도 하며 유,소아에게 처방이 나오는 경우도 왕왕 있다.
- 리도멕스 크림은 락티케어 에이치씨 로션과 비슷하게 얼굴, 서혜부 등 연약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고, 감염 부위에는 바르면 안 된다.
- 쎄레스톤지 크림에는 항생제 성분인 gentamicin이 함유되어 감염과 습진 등 피부염 증상을 광범위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OTC 중 스테로이드 강도가 높은 편이라 유,소아에게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얼굴 등 연약한 피부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.
https://www.kpanews.co.kr/academy/show.asp?page=2&search_word=%EC%8A%B5%EC%A7%84&idx=438
해당 본문은 약사공론 사이트 內 약국약학연구회에서 연재한 글을 발췌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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